2019. 3. 23. 토.
온수역 ~양천구청역
갑자기 찾아온 꽃샘추위로 몸이 움츠려 들었지만 온수역으로 갔다.
온수역 2번 출구로 나가니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고르지 못한 일기속에도 25명의 회원이 참가하여
곧장 구로올레길을 들어섰다.
비가 그치고 반짝하고 햇살이 나오더니
갑자기 진눈깨비가 내렸다.
그런 악천후속에서도 유유님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정담도 나는고 간식도 나누면서 봄길을 걸었다.
양천길에 들어서니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
그곳에서 마침을 하는게 아쉬웠다.
비탈에 노랗게 핀 산수유 양지쪽에 수줍게 핀 연분홍 진달래.
이제 막 촛불을 켜든 피어나는 목련을 바라보며
걸었던 길은 즐거웠다.
진행을 맡은 사랑죠님.
함께 한 유유님 반가웠습니다
비 그치고 나니 맑고 푸른 하늘.
트레킹을 마무리 하고 작별.
이제 막 촛불을 켠 듯 올라오는 목련꽃.
* * * * 아래 사진은 |
( 푸른들 님의 사진에서 펀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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