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방

봄꽃따라 남산걷기

푸른비3 2019. 4. 11. 11:02

2019. 4. 6. 토.

박목월 시인은 4월의 노래에서
ㅡ4월을 빛나는 꿈의 계절.
눈물어린 무지개 계절ㅡ이라고 노래하였다.

요즘 눈길 가는 곳 마다
개나리 진달래 살구꽃 벚꽃. 목련으로 눈을 환하게 한다.

봄은 짧은 계절이라 봄꽃을 부지런히 눈과 가슴에 담고 싶어
매일 집을 나서게 한다.

4월의 첫토요일.
남산길 꽃길을 걷고 싶어 집을 나섰다.

리딩을 해주신 서암님.
함께 걸었던 유유님.
반가웠고 감사합니다.

동대입구 5번 출구를 나와서 성곽길을 따라서.


성곽을 따라 활짝 핀 목련과 살구꽃.


도룡뇽 알이 있는 연못.


남산제비꽃.


사색하기 좋은 편안한 길.


하산길, 정자에서 비를 비하면서 간식과 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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