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5. 일 이열치열. 폭염에는 덥다덥다 하고 집에서 뒹굴기보다 오히려 배낭을 매고 산으로 오르는게 더 시원하다. 이왕 흘리는 땀. 멋진 산의 정기를 받아 체력도 기르면서 땀을 흘리고 나면 마음 가뿐하다. 더운 날 친구들을 위해 콩국을 준비해 온 난희친구, 옥수수를 쪄 온 혜자친구. 그리고 함께 산길을 걸은 여러 남자 친구들 함께 하여 고마웠고, 만나서 반가웠다. 수락산에서 바라본 도봉산의 장엄한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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