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7.14~15.
유유자적에서 평소에 꼭 가보고 싶었던 달마둘레길을 간다는 공지가 올랐다.
새벽 일찍 집을 나와, 장마철에 장거리 이동하는게 번거롭게 여겨졌지만
이럴때 안 가면 평생 후회할 것 같은 마음이 들어 꼬리를 달았다.
비가 오면 어쩌나....걱정하였는데, 구름이 흐르는 전형적인 여름날이었다.
김제의 너른 평야를 흐르는 젓줄, 만경강.
산으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에서 이만큼 너른 평야도 드물다.
목포 초입의 멋진 소나무.
목포 유달산 공원 입구의 안내도.
유달산의 노적봉.
노적봉 입구에서 산행팀과 둘레길 팀을 나눔.
빨간 셔츠 사나이는 이번 달마고도길을 진행하신 라이파이님.
내일 18킬로를 걸어야 한다는 중압강에서 둘레길을 선택하려고 하였다가
옛추억을 되새기고 싶어 일등바위를 오르기로 결심하였다.
둘레길 걷기 안내도.
일등산 가는 길목의 연리지.
연리지 설명판.
위에서 내려다 본 연리지.
이난영 노래비 가는 길.
오래전부터 있었던 일등산 오르는 돌계단.
슈퍼 우먼 산아가씨와 보라님.
목포항구를 내려다 보면 옛추억에 잠긴 나무와 숲님.
사실 체력이 약해서 18키로를 걷는댜는게 자신이 서지 않았다.
그래서 동갑내기 친구 나무와 숲님에게 같이 가자고 부탁을 하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날씨가 더워서 권유하였던 사실 미안하였다.
목포의 앞바다.
목포시.
포대,.
유선각.
종처럼 생긴 종바위.
종바위 옆 돌계단을 오르는 일행들.
목포의 전경.
파란 바다와 파란 하늘, 그 위 를 흐르는 하얀 구름.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바위.'
하얀 포말을 그리며 흐르는 유람선.'
불쑥 치솟아 오른 바위.
목포 전경을 감상하는 일행들.
아름다운 목포 앞바다.
높은 봉우리.
목포대교,
들꽃도 더위에 지친 듯.
더위에 힘이 빠져 버린 나뭇꾼.
나뭇꾼에게 어서 오라고 손짓하는 선녀들.
목포가 고향이라는 산아가씨.
철인같은 보라님.
선녀의 뒤를 따르는 나뭇꾼.
바위틈에 곱게 핀 참나리꽃.
제일 먼저 일등바위에 오른 보라님.
제일 높은 일등바위.
더위에 지친 나무꾼님, 기운 좀 내세요.
나도 지쳐서 헉헉.
바다도 넣어서 다시 한 장 더 찍어 주세요.
하늘 높이 오를수록 더 기운이 나는 보라선녀.
유달산 표지석.
아름다운 목포대교.
목포대교를 배경으로 기념사진 찍는 보라선녀.
나도 완전 얼굴이 발갛게 익었어요.
힘은 들어도 이런 기분에 산을 오르는거죠?
3선녀와 나뭇꾼.
안내도.
그림같은 풍경.
유달산 산왕대성전터.
하늘로 오를 준비하는 3선녀.
나뭇꾼에게 발각되어.
다시 지상에서 지내기로 마음을 굳힘.
청보랏빛 닭이 장풀.
얼굴바위.
설폄판.
얼굴바위를 지나가는 산아가씨.
이등바위 아래의 쉼터.
3선녀는 둘레길을 더 걷고 싶어서 떠나고 우리는 그냥 조각공원으로 하산.
뜻하지 않게 나뭇꾼님과 데이트하게 되었다.
조각공원의 작품들.
뚱뚱한 모습이 나와 닮은 조각.
노적봉 근처의 카페에 들어가서
우리는 팥빙수를 청했으나 아직 만들지 않아 대신 아이스크림을 주문.
일행들이 오기까지 시원한 카페에서 하늘의 구름을 바라보며 쉬었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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