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방

봄맞이 인왕산 산행

푸른비3 2018. 2. 26. 08:53

018. 2. 25. 일.
경복궁 역ㅡ인왕산 ㅡ창의문ㅡ청와대 사랑채 ㅡ국립고궁박물관ㅡ인사동 전시장 ㅡ동대문
참가인 ㅡ임재실. 박미숙. 정순이.


감기몸살로 누웠다가 산행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집을 나섰다.

경복궁역에 먼저 도착한 임재실친구와 박미숙친구를 만나

사직공원옆길로 올라 산행을 시작하였는데

내리쬐는 햇살이 어찌나 포근한지.....


모자와 장갑 마스크를 하였는데 금방 다 벗어 버려야만 하였다.

마스크와 모자 안경을 믿고 선크림도 바르지 않고 집을 나섰는데 어째?....

오붓하게 세 명뿐이니 쉬엄쉬엄 쉬어 가기도 하고

산행 후 청와대 사랑채에 들어가 기념사진도 찍고.

경복궁 돌담길따라 고궁박물관가서 보기 귀한 

김규진 선생님의 촉석정 절경도도 감상하였다.


내친 걸음에 인사동까지 걸어가서 

미술관 순례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리딩을 해 준 임재실 친구,

함께 미술관까지 구경을 따라 나서 준 박미숙 친구야.

어제 함께 하여서 고마웠다.


마치 두꺼비가 내려다 보는듯 하였던 바위가


장소를 옮겨서 바라보니 여자의 젖꼭지 같았다.ㅎㅎ


건너편은 서대문구의 안산.


저게 북한산이야. 가리키는 두 친구.


부드러운 흙길에 포근한 햇살.


수석을 감상하는 듯.


윤동주 시의 언덕에 세워진 서시정.


사서삼경을 공부하고 싶은데....


윤동주 시비 아래의 마을.


청와대 사랑채 입구의 반다비와 수호랑.


그 앞에서 기념사진.


사랑채안의 전시실.


선생님과 함께 역사공부를 하는 어린이들의 뒷모습.


미래의 대통령을 꿈꾸며.


경복궁 뒷담길.


고궁박물관 특별전시회.


김규진 선생의 촉성정 절경도.

금강산이 정말 이렇게 아름다울까?....죽기 전 이 절경을 볼 수 있을까?


경복궁을 지나 안국동으로.


안국동 전시장에서 본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