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1월16일(토)] 중구 (타임캡슐광장 ~ 안중근기념관 ~ 한양도성 순성길) 나들이
2016.1.16. 토. 오후 1~5시
바짝 추위에 몸을 움츠렸는데 한양도성 순성길 나들이 하는
토요일 오후는 봄날처럼 푸근하였다.
오후 걷기라 느긋한 마음으로 부엌일을 하다보니 어느새 12시.
에구...또 지각하겠구나.
충무로역에 도착하니 어느새 일행들은 남산으로 오르고
오늘 처음 참가한 동행님이 길 건너편에서 손짓을 하였다.
손님까지 청해놓고 시간을 못지켰으니 체면이 말이 아니다.
다행히 일행들은 한옥마을 입구에서 인원 점검을 하고 있었다.
포근한 날씨에 많은 회원님들이 참석.
오늘은 진사님 명예의 전당님.
아드님과 함께 참석한 젊은 오빠의 인사.
진행을 맡은 서암님.
참새들도 우리처럼 모여서 인사를 하는 듯.
새로 이엉을 이은 정자.
타임캡슐 표지판.
타임캡슐로 항하는 일행들.
조선시대부터 서울이었으니 벌써 600년을 이어온 서울이다.
명예의 전당님.
2024년 개봉날까지 모두 건강하길.
한옥마을을 지나 소릿길 터널을 통과.
무슨 소리가 나는건지?....
인증사진부터 한장.
남산둘레길.
남산의 옛이름이 목멱산이라고 하였던가?
둘레길의 와룡묘.
제갈량을 모시는 신당이라고 한다.
왜 이곳에 제갈량의 신당이 있는건지?....
포근한 기후에 많은 시민들이 나들이 나온 모양이다.
고래등 기와집이 화장실이란다.
백범동상의 뒷길로 이어진다.
로댕이 말하였던가?
사람이 조각을 한 게 아니고 돌속에 숨어있던 형상이 드러날 뿐이라고....
호랑이를 곁에 거느린 분은 단군?
시든 풀섶사이를 걸어가는 유유자적님들.
오늘은 완만한 길을 천천히 걸을 수 있으니 정말 유유자적하는 날이다.
남산타워가 보이는 곳에서 우선 단체사진부터.
반듯한 성곽길.
뱀범광장.
광장을 지나니 커다란 컨테이너 박스같은 건물이....
안중근기념관이란다.
기념관으로 들어가는 통로.
관람시간 안내판.
유유님 이름을 몰라서 죄송.
명에의 전당님.
역사공부를 하는 기특한 어린이들.
꿈나무들의 나라 사랑 교육.
기념관안 전시관.
죽음을 앞두고 어머니께 올린 마지막 편지.
후일 천국에서 뵙겠다는 편지를 읽으니 내 마음이 울컥.
서암님과 명예의 전당님.
안중근의사의 활동적인 모습을 표현한 조각상.
설명판.
기념품 판매소에 전시된 안중근의 저서.
나도 안중근의 책을 한 권 샀다.
누구의 설계로 지은 건축물인지?
현대식으로 디자인되었다고 할 수 있겠지만,
문외한의 심미안으로는 안중근 의사 기념관으로 어울리지 않는 디자인이다.
기념관 곁의 안중근 동상.
남산 전망대에서.
황사현상으로 시야가 흐리다.
전망대 포토 지점.
남산 광장의 무관차림을 한 젊은이.
거리의 미술가.
쌓은 시대가 다른 듯.
자연석을 쌓은 이 성곽이 더 정겹다.
성곽쌓기의 실명제.
성곽아래서 단체사진.
성곽을 따라서.
낙엽이 덮힌 폭신한 흙길을 걸었다.
지난 가을의 잔해도 아름답다.
내 뒤를 이어오는 유유님들.
호텔인가?
성탄장식을 한 나무와 그 아래 화단이 눈길을 끌었다.
하얀 플라스틱으로 만든 트리.
화단의 장식이 마치 눈길같았다.
호텔앞 광장의 장식도 이쁘다.
남산뒤로 넘어가는 해님.
팔각정에서 마지막 휴식.
공연을 즐기기 위한 R석.
D석의 유유님들.
앞장서서 걸으랴 사진찍으랴 바쁘신 서암님.
드디어 명에의 전당님 공연.
다양한 장르를 노래하는 ....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서암님. 명예의 전당님 수고하셨습니다.
파래전을 구워오신 파니아님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양도성길을 함께 걸은 유유님들. 반가웠습니다.
다음길에서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명예의 전당님 사진에서 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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