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이태리 낭만일주 48-쏘렌토 마리나그란데 해변

푸른비3 2014. 7. 18. 15:37

2014.7.13.일.

 

쏘렌토는 방어목적으로 절벽에 세워진 도시였다.

절벽에 위태롭게 세워진 도시는 며칠전에 보았던 친퀘테레 마을을 연상하게 하였으며

그곳의 동화같은 풍경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른 요새와 같은 분위기를 느끼게 하였다.

절벽위에서 바라보는 지중해의 물빛은 속이 말갛게 들여다 보일 정도로 맑았다.

 

태양의 직사광선이 전혀 두렵지 않은지 비키니만 입은 여인들이 요트같은

벤치에 누워 날개를 벌리고 일광욕을 하는것이 퍽 즐거운 눈요기 구경꺼리였다.

우리들은 몸매가 따라 주지 않으면 대중앞에서 비키니 입는 것이 용기가 없는데,

이곳 여성들은 남의 시선같은 것은 전혀 개의치 않는 것 같았다.

 

 

절벽위에서 내려다 본 마리나그란데 해변.

 

아스라히 멀리 보이는 나폴리.

 

환히 물 속이 들여다 보일 정도로 맑은 해안.

 

일광욕과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

 

크루즈배도 보이고.

 

선착장에 들어온 우리가 타고 갈 여객선.

 

 

절벽위의 도시 쏘렌토.

 

 

 

일광욕을 즐기는 거대한 몸집의 여인.

 

 

요새같은 절벽위의 주택.

 

 

 

선착장.

 

배에서 바라본 쏘렌토.

 

멀어져 가는 쏘렌토.

 

나도 돌아오라 쏘렌토로....노래를 흥얼거리며....

 

아름다운 쏘렌토여 굿바이~!

 

안녕. 쏘렌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