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우리 동네에 찾아온 봄꽃들

푸른비3 2024. 4. 1. 15:01

2024. 4..1.월.
포르투갈 여행 후 여독으로 약간 어지러운 상태.

내가 없는 동안 꽃들이 다 떨어지면 어쩌나...생각했는데,

고맙게도

동네 어귀의 목련은 청순한 모습으로,

화단의 앵두꽃은 함뿍 밝은 웃음으로

우리집 베란다의 철쭉은 화사한 모습으로,

나를 반겨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아파트 화단의 자잘한 풀꽃들이 햇빛 아래소

단아한 모습으로 핀 모습도 나를 감동시켰다.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덕궁의 봄  (0) 2024.04.03
부활 성야 미사  (0) 2024.04.01
집앞 한강공원의 봄  (0) 2024.04.01
그때 그 서울  (0) 2024.02.24
어디서 다시 만날까?  (0) 2024.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