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본토는 이베리아반도가 대서양과 만나는 서쪽에 직사각형 모양으로 형성되어 있다. 북쪽과 동쪽으로는 스페인과 접해 있으며, 서쪽과 남쪽은 대서양에 면해 있다. 전체 면적은 대한민국보다 약간 작은 92,145㎢로 본토와 아조레스제도 및 마데이라제도로 구성되어 있다. 본토는 스페인에서 포르투갈 중부로 흘러 대서양으로 흘러들어가는 타호강에 의해 북부와 남부로 나뉜다. 스페인과 접한 동부 경계는 북에서 남으로 길게 뻗은 산지로 이루어져 있고 대서양에 접하는 서쪽은 평야로 이루어져 있다. 타호강을 경계로 북쪽은 해발고도 400m가 넘는 결정질의 산지로 구성되어 있고 비교적 강수량이 많은 반면, 남부지역은 평야지대로 건조한 지역이다.(펀 글) '우리는 삶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여행하는 게 아니라 삶이 우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