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8-히에라폴리스) 파묵칼레는 지도상에는 데니즐리로 나타나 있다. 가는 도중 우리의 충실한 파란 버스가 고장이 났다. 동그란 모양의 소나무들이 즐비한 타오로스 산맥을 넘어가는 중에.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운전 기사와 보조 기사가 땀을 흠뻑 흘리면서 수리를 하여 다시 에어컨이 가동되고 출발을 하였다. 흰셔츠.. 여행기 2006.06.11
터키(7-안탈랴) 6월 3일. 인구 70만의 휴양도시 안탈랴는 200만년전 지중해가 융기한 지역이라고 한다. 페르가뭄왕 안탈로스2세가 이 도시를 건설하였고, 그의 이름을 따서 안탈랴라는 지명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를 지중해 해안에 풀어놓자, 모두 오~지중해! 감탄을 쏟으며 해변으로 달려갔다. 이곳 안탈랴는 유럽.. 여행기 2006.06.11
터키(6-콘야) 지난밤 밸리댄스를 포함한 민속공연을 보려 갔었는데, 전혀 냉방 시설을 하지 않았는데도, 실내는 몹시 추울 정도였다. 무용수들의 몸동작도 엉성하였고, 멋내고 엷은 투피스 정장을 입고 파티장 가듯이 따라 나선 것을 한참 후회할 정도로 추웠다. 아침에 또 4시간을 달려 콘야로 향하였다. 버스속에.. 여행기 2006.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