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2. 금. 새벽에 모기에게 물려서 잠을 깨고 모기약을 바르고 누웠으나잠이 오지 않아 스페인어 책을 꺼내어 공부한 것을 다시 복습하였다.이제 조금 단어들이 익숙해지고 귀가 열릴듯 하니 돌아가야 했다.내 유전인자속에는 언어가 논리나 수학보다 조금 우등한지 재미있다. 7시 30분에 아침 식사를 하려 갔더니 서빙하는 사람들이 바뀌었다.어제 저녁에는 모처럼 세라또 (돼지) 바베큐가 나왔는데 양이 적었다.내가 더 먹고 싶다고 하자 다시 고기를 구워 준 쿠커의 옷깃에한국에서 가져간 기념품 브로우치를 달아주었더니 무척 좋아하였는데.... 아침 식사후 12시 까지 자유시간이라 요안나와 함께 동네 구경을 나갔다.호텔 주변의 집들은 개인 소유가 가능한지 손질이 잘 되어 있었다.울타리 너머로 바라보니 강아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