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방

서달산 트레킹

푸른비3 2024. 12. 15. 14:04

2024. 12. 14. 토
모처럼 쉼터방 트레킹 공지가 올랐지만.
감기 기운으로 망설이다
늦게야 꼬리를 달았다.


얼굴을 스치는 바람은 차갑지만 햇살은 도타웠다.
현충원에서 호국영령을 위한 짧은 묵념을 드리고

산길을 찾아 오르니 가로수 산수유 열매가 핏빛으로 붉다.


바스락 바스락 발밑의 낙엽소리에 귀기울이며 살방살방.


편안한 둘레길을 리딩해준 호일 친구 고마워.
정담 나누며. 함께 걸은 친구들도 고마워.
건강 잘 챙겨서 또.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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