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방

현대차 시리즈 2021: 문경원&전준호

푸른비3 2021. 12. 1. 13:05

2021. 11.30. 화.

 

현대차 시리즈 2021: 문경원&전준호

미지에서 온 소식, 자유의 마을

 

한국미술명작 전시회를 보고 난 후 지하에서 전시되는 

현대미술 전시회를 돌아 보았다.

 

요즘 현대미술은 아날로그 세대인 나는

무슨 뜻인지? 무엇을 전달하려고 하는지 모른다.

그러나 동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어떤 것이 현대미술인가 ?  늘 궁금하다.

 

그런 나에게 현대미술을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즐기라고 하였다.

해시태그라는 용어는 매스컴에서 많이 들었지만

정확한 의미도 모르는 나.

 

5전시실의 문경원 &전준호의

<미지에서 온 소식, 자유의 마을>의 영상은

대성동 자유의 마을 을 배경으로

외부와 단절된 채 남과 북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상태로

70년 가까운 세월을 보냈다.

낸전시대의 욕망과 부조리를 반영하며, 그 모습을 감춘 채

내부이자 외부로 존재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번 전시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서로 다른 분야의 젊은 창작자들 간의 협업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라고 하였다.

 

8전시실. 해시태그#는 소셜 플랫폼에서 #와 주제어를 붙이면

서로 전혀 다른 글과 포스팅에서 공통 주제를 엮어낼 수 있는

혁신적인 글쓰기 방식에서 따온 것으로,

서로 관계없는 무작위의 글들 속에서 무한대수의 맥락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상징한다. 라고 설명되어 있었다.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1>은 웹을 들러싼 경험과 환경의 진화에

공명하여 빠르게 변화해가는 인간성에 관한

MZ세대 작가들의 고민을 담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새로운 질서와 가치가 지배하는 가상의 공간에소 일어나는

인간적인 가치의 확장과 왜곡을 바라보고

이를 재료로 실험적인 시도를 한다고 하였다.

 

이번 전시는 

새로운 질서 그 후....

더 덕 어몽 어스

 두 편으로 현대자동차에서 후원하였다.

이런 전시를 한국의 대기업에서 후원해 주는 것이

젊은 작가들에게는 많은 힘이 될 것 같았다.

 

나는 가상의 세계에 들어 온 듯 의문을 가득 담고

전시장을 한바퀴 돌고 나오면서

이런 것이 현대미술이구나?.....하면서 나왔다.

 

 

미지에서 온 소식 전시 연계 프로그램 설명판.

 

모바일 아고라

모바일 아고라에서 형성되는 긴밀한 관계를 통해

현재의 위기 상황의 원인을 탐색하며,

새로운 가치와 대안적 미래를 제안해보고자 한다고 하였다.

 

설명판.

 

모바일 아고라를 이상한 우주선 같은 기기를 장치하고 돌아보는 체험자가 보였다.

나도 체험해 보고 싶었는데 당첨을 통해 선정한다고 하여 포기하였다.

 

5전시실. 문경원&전준호.

미지에서 온 소식, 자유의 마을.

 

 

5전시실 설명판.

 

 

미지에서 온 소식:자유의 마을 영상.

 

풍경. 캔버스에 아크리릭. 유채.

 

설명판.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1 전시장 입구.

 

전시장 입구의 설명판.

 

부분 확대하여 찍은 사진.

 

새로운 질서 그 후....의 참여 작가.

 

이 검은 벽도 작품인지?

 

오늘은 너를 먹고 싶어.

 

설명판.

 

만화인가?....생각하게 하였던 오늘은 너를 먹고 싶어.

 

전시장 안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감상을 할 수 있게 한 장소.

 

더 덕 어몽 어스. 설명판.

 

참여 작가.

 

설명판 확대하여 찍은 사진.

 

전시장에 걸린 노란 아기 오리들.

 

전시장을 나오면서 찍은 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