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방

리움미술관 M 1.감상과 취향(2층. 서화실)

푸른비3 2021. 10. 20. 21:14

2021. 10. 19. 화.

 

감상과 취향.

 

2층 서화실은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 오원 장승업, 추사 김정희 등

조선시대 화단을 대표하는 여러 화가들의 그림과 글씨가 전시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고서화는 과장이 적고, 자연스러운 조화를 추구하였다.

작품을 감상할 때 '아름다움'과 '격조'가 중요한 기준이라고 하였다.

 

그림의 세부 표현이 잘 어울려 구도상의 균형을 이루었는지,

화면에 나타난 분위기가 산만하지 않고 일관된 느낌을 주는지,

사물을 묘사한 선과 화면의 여백을 통해 세련미가 표현되었는지

주의깊게 살펴본다면 감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나는 전시실의 전체적인 조명이 너무 낮고 유리창에 반사되어서 

제대로 감상하기 어려워, 그냥 유리 액자속의 그림의 제목과 작가의 이름을

확인하는 것으로 만족하며 기대하였던 김홍도와 정선의 그림이 몇 점 없어 아쉬웠다.

김홍도의 군선도와 그의 아들 김양기의 그림을 볼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

 

설명판.

 

정조의 어필. 조선 1792.

 

정선. 노백도. 18세기 

 

금니산수인물영모도첩. 작자 미상. 조선 16~17세기.

 

이하응. 묵란도 대련. 

 

 

허련. 김정희 초상. 조선 18세기.

 

이한철. 이항복 초상. 19세기.

 

안중식 . 도원문신도. 1913년.

 

 

장승업. 방황자구산수도. 19세기 후반.

 

 

김득신 외.  환어행렬도. 조선 1785년 경.

 

 

이재관. 오수도. 조선 19세기 초.

 

최북. 유곡후동도. 조선 18세기.

 

심사정. 방향자구산수도. 조선 18세기.

 

 

김양기. 초옥산수도

 

이징. 산수도. 조선 16세기.

 

 

윤명로. 겸제 예찬 M 710.

 

 

정선. 삼승정도. 18세기.

 

김홍도. 군선도.

 

정선. 쌍도정도. 18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