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방

리움 미술관 M2(B1. 이상한 행성)

푸른비3 2021. 10. 20. 21:29

2021. 10. 19.화.

 

현대미술 상설관인 M2는 개관 이래 가장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였다.

세 가지의 독특한 주제로다양하고 특색있는 소장품을 선보인다....로 시작하는

안내서가 리움 현대미술 상설 전시관 입구에 붙어 있었다.

내가 먼저 들어선 전시관은 지하 1층.

 

지하 1층의 전시실 <이상한 행성> 타이틀을 내 건 전시실은

무한한 상상력으로 가시적 현실 너머를 펴현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예술을 통한 자유로운 상상과 사유의 시간으로 우리를 인도하며

다채로운 현대미술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게 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나는 평소에 전시실 찾기를 즐겨하지만 주로 회화를 즐겨 보았다.

현대미술 전시장에는 회화보다 조각이 많았는데 이해하기는 어려웠다.

예술가는 시대를 앞서가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작품을 이해하기 보다는 그냥 눈으로 보이는 그대로 즐기면서 감상하였다.

 

 

    *     *      *       *

 

B1F 이상한 행성

미술은 우리를 깊은 사색에 잠기게 하기도, 기이한 상상의 세계로 데려가기도 합니다.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지고 괴물, 기계 생명체와 같은 생경한 존재들이 부유하는 이 전시의 제목은 <이상한 행성>입니다. 전시된 작품들은 인간과 그를 둘러싼 주변 환경, 그리고 공존하는 존재들에 대한 탐구를 보여줍니다. 마치 낯선 행성에 불시착한 듯한 인상을 주는 이 전시실에서는 생태와 환경, 기계와 인간, 의식과 무의식 등 다양한 논의를 작품을 통해 읽어봅니다.

 

토니 혼 <무제> 2012~2014

 

 

문범 <slow, same #9> 1997

이형구 <카니스 라트란스 아니마투스> 2005

최우람 <쿠스토스 카붐> 2011

아니카 어. 완두수염 진딧물 외.

 

 

올라퍼 엘리아슨 <당신의 예측 불가능한 여정> 2016

 

 

이불 <몬스터: 블랙>2011

게르하르트 리히터 <회색 거울> 2018

 

 

필립 파비에 <미기후> 외.

 

 

오세원 <한>1980

 

 

프랑크 게리 <무제>

 

 

아니쉬 카푸어 <이중 현기증> 2012.

 

 

 

토마스 데만트 <동굴> 2006

 

 

볼프강 라이프 <장소도 시간도 실체도 없는> 2003

 

 

 

살바도르 달리 <우주 코끼리>(가운데)

막스 에른스트 <미노타우러스 두상> 외.

루이스 부르조아 <무제> 2004

이승조 <핵 8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