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25. 일.
연일 폭염에 코로나로 답답한 요즘.
숨통을 틔우고 싶어 문원계곡을 찾았다.
2주전 물놀이 했던 맑은 계곡물을 기대하고 갔으나
그동안 비가 오지 않아 바싹 마른 계곡.
그나마 숲이라 열기는 없어 시원했다.
근처의 물이 고인 곳에서
머물던 일행이 떠나고 난 뒤는 우리 차지가 되었다.
발을 담그고 앉으니 이곳이 낙원.
4시. 떠나기 아쉬운 마음으로 하산했다.
리딩해준 산행대장 친구.
쓰레기 뒤처리 해준 기택친구.
오늘 함께 산행한 친구들
모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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