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12. 일. 아침 일찍 장소를 선점하기 위해 애쓴 봉래친구. 물놀이 무사히 잘 마치고 귀가하였다. 사기막골에서 숨은벽 게곡으로 가는 길. 긴 가뭄으로 바짝 말라붙은 계곡. 웅덩이에 고인물은 녹조로 물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그래도 산속이라 한결 시원했다. 삼삼오오 모여 정담을 나누는 친구들. 점심시간. 술잔을 나누며. 바위에도 이끼가 끼여 걷는것도 무거웠다. 그나마 바위틈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이 있어 그곳에 발담그고 놀았다. 하산길에 바위에 붙혀놓은 돌맹이들. 왼쪽 조그만 돌은 내가 붙힌 돌맹이. 오륹고은 혜자가 붙인 돌맹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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