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와 라흐마니노프 듀오 연주회
6.5.토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슈베르트 작품번호 51. D 733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D 960
라흐마니노프 프렐루드. op3. 32. 23. No5. No2
라흐마니노프 모음곡 Op17
2010.6.5.토
아라기 창원에서 레슨을 받았던 서윤진 피아니스트가
세종 체임버홀에서 연주회를 한다고 메세지를 보내와
아라와 함께 연주회장을 찾아갔다.
입구에서 서윤진 선생님의 어머니가 기다려 주셨다.
기대하였던 라흐마니노프의 연주.
아라는 아침마다 눈을 뜨면 들었던 곡이었다.
연습 기간이 짧아서였을까?.....
아라는 기대하였던 만큼 실망하였던 모양이다.
나는 귀가 열리지 않아 잘 모르지만....
급박하여 진행하고 상승할적에는
내 가슴이 조여오고 숨이 막힐 듯 하다가
나중에 스르르 안도의 한숨을 쉬게 하는 그곡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플래류드.
연주회가 끝나고 피아니스트가 나오기전에
아라는 급히 지하로 내려가 케잌을 사들고 왔다.
끝없이 이어지는 인사를 끝나기를 기다려
선생님께 케잌을 드리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
"좋은 연주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주회가 끝나고 무대뒤로 사라지는 두 피아니스트.
제자와 친지들에게 들러 쌓여 인사하는 서윤진님.
듀오 연주한 서울대학교수인 아비람.
수줍어하는 아라의 어깨를 감싸안고 격려해주셨는데 사진이 흐릿.
아라를 소개하는 서윤진님.
아라의 손가락을 보고 좋은 손이라고 격려해 주셨다.
아라는 사진찍기 싫어하여 억지로 한장.
아라야~~한장 만 딱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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