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zart - Dviertimento No.17 in D major, K.334 중 3악장 Menuetto
디베르테멘토, 세레나데, 카사찌오네 따위의 음악은 귀족이나 부호의
명명일(命名日), 생일, 기타 축제일의 식사 때나 저녁의 살롱 무드를
조성하기 위해 작곡된 것이다.
이중에서 세레나데는 야외음악이지만 디베르티멘토는 주로 귀족들의
식사 때 연주되었다. 그러므로 악기 편성은 매우 작고, 짧은 곡을 몇 개
모아서 6악장 정도로 쓰여지는 희유곡(喜遊曲)이다.
모짜르트는 디베르티멘토를 20곡 이상 작곡을 했지만 그 중에서 제1번,
제15번, 제17번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 제17번 3악장 Menuetto는
너무나도 유명한 메누엣이다.
미소를 머금은 듯한 우아한 3악장의 메누엣은 듣고만 있어도 매우 즐겁다.
가사를 달면 그대로 노래가 될 것 같은 선율은 어떠한 환경에 놓여지든 간에
멋진 선율이 샘솟듯 했던 모짜르트 아니고서는 쓸 수 없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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