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23. 일.
춘분이 지나니 여기 저기 꽃소식이다.
화창한 봄날을 즐기고 싶어 인왕산 둘레길을 올랐다.
오늘은 서대문역에서 돈의문 박물관을 지나
한양도성 성곽을 따라 올랐다.
진달래. 제비꽃 . 민들레. 산수유. 청매화가
방긋 정답게 인사를 하였다.
석굴암은 건너 띄고.곧장 팔각정으로 올라
각자 지고 온 배낭을 푸니 잔치상이었다.
나는 도시락 라면뿐인데 살짝 부끄러웠다.
모두 정성스러운 음식을 내 놓았는데 .
특히 은하수 친구는 넉넉하게 김밥을 준비해 와서
모두가 함께 .나눌수 있었다.
나느 김밥을 싸면 반은 옆구리가 터지는데
어쩌면 이렇게 가지런히 담아 올 수 있을까?
웃음꽃이 곁들인 이야기 보따리는 은 계속 이어지고
나는 신라호텔 아트페어 관람 약속을 가기. 위해 먼저 일어났다.
오늘도 함께 할 수 있는 친구들이 있어서 행복한 하루였다.

서울역사박물관 앞의 진달래.

돈의문 마을의 목련.

방긋 웃는 제비꽃.

한양도성 성곽.

활짝 핀 산수유.

아빠와 함께 나들이 나온 병아리 같은 아기와 함께 시소 놀이.

곧 꽃망울을 활짝 열 준비를 하는 청매화.

오늘 걸은 코스.

인왕산 호랑이.

이곳을 처음 왔다는 정일 친구.



은하수 친구가 준비해온 김밥과 겉절이.
또 각자 준비한 파래 부침개. 빵. 순대 등.푸짐한 잔치상이 되었다.

우리가 앉은 정자 곁에 핀 산수유.

장혜자 화가의 작품 전시전에서.

호텔 객실을 이용하여 전시된 다양한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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