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29. 화.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1969년 창설 이래 한국 현대미술의 역사와 자취를 함께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으로 자리잡았다. 1986년 과천, 1998년 덕수궁, 2013년 서울, 2018년 청주 개관을 통해 4관의 유기적인 활동 체계를 확립하여 한국 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의 삶 속에 예술 향유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소책자에서 발췌) 그림을 좋아하여 틈나는 대로 전시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그림들을 즐기는 편이지만 국립현대미술관은 현대미술이라는 장르가 내게는 어려워 발걸음이 쉽지 않았다. 이번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내가 관심을 가졌던 작가 황재형의 그림이 전시된다고 하여 일주일 전 사전 예약을 하여 아침 10시에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에 있는 서울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