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7 4

추억속으로ㅡ에릭 르깜

2024. 2. 7. 수. 추억속으로 ㅡ에릭 르깜 갤러리 재재. 종로3가 근처에 볼 일이 있어 나갓다가 인사동 갤러리 한바퀴 돌아보려고 하였는데, 설이 임박하여서인지 라메르. 경인미술관 등 대부분의 전시장이 문을 닫았다. 아쉬움으로 기웃기웃하며 걷는 내 눈길을 끄는 밝은 색상의 그림들. 안국역 지척에 있는 갤러리 재재였다. 평소에 한번도 들어가지 않았던 갤러리였지만 문을 밀치고 들어서니 아담한 공간에 프랑스 출신의 화가 에릭 르깜의 초대전을 하고 있었다. 에릭 르깜은 팝아티스트이며 프레스코화 전문가라고 소개되어 있었다. 쾌활한 붓터치와 밝은 색상의 아크릴그림들이 아쉬운 마음을 다독여주었다.

그림방 2024.02.07

심우채 초대전

2024. 2.1. 목 색과 빛을 담아낸 자연의 풍경-심우채 초대전 2024. 1. 25. 화~ 2.7. 수 갤러리 밀스튜디오 심우채 화백의 수채화는 싱그러운 표현력과 뛰어난 묘사력을 지녔다고 평가받고 있다. 작가는 "다채로운 색의 변화를 통해 예상치 못한 신선함을 느낄 수 있고 인간의 삶에서 생겨나는 복합적인 감성들도 표현할 수 있다. 수채화를 통해 우리 삶의 면면을 어디까지 표현할 수 있는지 끝까지 파헤쳐 보고 싶다." 하였다. 그림 곳곳에 자연을 바라보는 경건한 화백의 시각이 투영돼 있다.고 하였듯이 그의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그림앞에 서니 절로 경건한 마음이 들었다.

그림방 2024.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