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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친구 나들이 1

2024. 10. 28. 월.가야 초등학교를 함께 졸업한 고향 친구 4명이단톡으로 매일 일상을 서로 나누는데각자 일상이 바빠 만나기는 쉽지 않다. 약속을 하려면 일정이 서로 맞지 않아,지난 봄 창덕궁과 창경궁 봄맞이 나들이를 하면서아예 10월 마지막 주 월요일로 결정하였다. 드디어 오늘  12시 안국역 1번 출구에서 만나는 날.내가 새벽에 일찍 잠이 깨여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다늦잠을 자는 바람에 하마터면 지각을 할 뻔 하였다. 멀리 있는 친구들이 먼저 도착하여 송현광장에서꽃구경을 하고 있어 부랴부랴 올라갔더니다양한 꽃들이 시들었지만 아직은 볼만 하였다. 벌써 할머니들인데도 마음은 아직 소녀들인지라꽃밭에서 사진 찍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하하호호 웃으며 귀에 익은 억센 사투리로 재잘거렸다. 나를 길잡이로 ..

사는 이야기 2024.10.29

고려 청자(국립중앙박물관)

2024. 10. 27. 일.국립중앙박물관의 도자기실에서 고려청자의 아름다움을 감상하였다.은은한 비색과 상감기법의 특징을 가진 고려청자는세계적으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은 자기라는 정도의 지식이 있어집에 와서 고려 청자에 대한 검색을 하여 아래에 올린다.    *      *     *고려청자는 은은한 푸른 빛깔-비색(翡色)과 상감(象嵌) 기법으로 유명하다. 보통 비색과 조형을 강조한 순수청자 시기, 상감 기법을 중시한 상감청자 시기, 그리고 몽골 제국의 침입 이후 쇠퇴기로 나눈다. 고려 초는 순청자가 유행했고, 인종대 이후 기법이 발달하면서 상감청자도 나타나 무신정권 시기 절정에 이르렀으며, 몽고 치하에서 점차 쇠퇴하고 조선 초까지 분청사기가 민간에 널리 유행하게 된다.  상감청자의 기법은 칠기나 동기 등..

그림방 2024.10.27

조선 백자와 분청사기

2024.  10. 27. 일.국립중앙박물관 3층 305호 백자실에서.은은하고 우아한 빛깔의 조선백자와하얀 분칠을 한 듯한 분청사기가 전시된전시실에서 여러 백자와 분청사기를 감상하였다. 전시실에느 나처럼 도자기에 대한 지식이 없는사람들을 위하여 백자와 분청사기의특징에 대한설명판이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아래)  조선의 백자와 분청사기는 조선시대(1392~1897)를대표하는 도자기이다.백자는 순백의 흙으로 그릇을 만들어 유약을 입힌 후,1300도 고온에서 구운 도자기로 청자보다 더 우수한기술로 제작되었으며 절제미와 우아한 품격을 갖추었다. 분청사기는 회청색 흙으로 만든 그릇에 백토를 입힌 뒤여러 기법으로 장식한 도자기이다.분청사기는 고려 말 상감청자에서 유래되었으며,16세기 중엽까지 만들어져 공물로 ..

그림방 2024.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