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모임 첫장이 다정한 연인의 사진이네. 전부터 이렇게 다정했더라면.... 멋진 아자씨. 오늘의 미세스 코리아, 박은자. 오래만에 만난 병희는 심각한 모습이네. 숙자는 무엇이 이렇게 괴로운 표정인가? 앉을자리도 없어 땡볕 풀밭에서 점심을 먹고 신부가 식장으로 옮기는 바람에 이 정자에서 모여 다정한 얘.. 사는 이야기 2006.05.04
무학산 청연암 청연암 오른는 길, 이맘쯤 겹벚꽃이라 한창일것이라는 추측을 하여 비가 약간 그치기에 혼자서 길을 나섰다. 역시 겹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다. 오른편 밭에는 상치가 새록새록 자라나고 있었다. 정말 송이가 무거워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리듯하다. 대웅전을 오르기전에 있는 부엌인데 정겨운 .. 여행기 2006.05.04
베란다의 꽃 며칠전 한포기 사서 심었더니, 어찌나 건강하게 잘 자라는지... 아침에 거실창을 열면, 달콤한 향기가 진동한다. 언젠가 백합꽃을 방안에 넣어두고 자다가 질식하였다는 말이 그대로 실감될 정도로.... 친구가 선물로 준 애기똥풀도 싱싱한 모습니다. 너무 키가 커서 부러질까 걱정이지만. 귀여운 얼굴.. 사는 이야기 2006.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