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여수 오동도의 동백꽃

푸른비3 2006. 3. 27. 09:57

 

탐스런 똥백꽃을 기대하고 갔으나 대부분의 동백꽃이 이렇게 볼품없었다. 늦추위에 얼었던 것일까?

 

 

그 중 가장 많은 꽃망울을 달고 있는 동백나무.

 

 

가지만 무성한 동백터널.

 

 

 

전망대앞의 거리의 미술가들.

 

뚝뚝 떨어진 동백꽃

 

 

벚곷도 피어났어요.

 

 

내앞으로 걸어오는 다정한 신혼부부, 아내는 임신하여 배가 부른 모습이었다.

 

바닥에 떨어진 꽃잎이 하도 서러워~!

 

동백숲사이로 보이는 바다.

 

 

 

팔손이 나무.

 

용굴가는길.

 

나도 내려가고 싶엇는데....

 

유람선도 뭄을 맞이하여 활개짓을 켜고.

 

나도 봄을 맞이해 물오르고 시퍼....

 

동백섬을 뒤로하고 아쉬운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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