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방

고려 상형 청자 1.(국립중앙박물관)

푸른비3 2024. 12. 21. 11:56

2024. 12. 14. 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고려청자 전시회를 하고 있었다.

이번 전시는 고려 상형청자 전시회.

'상형청자'란 인물, 동물, 식물 등의 형상을 본떠 만든 청자이다.

 

고려청자는 아름다운 비색 유약과 뒤어난 조형성으로

한국미술의 기술적 성취와 독자적 미감을 보여주며,

그릇 고유의 기능성도 갖춘 최고의 문화유산으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자기이다.

 

이번 특별전은 상형용기의 전통에서 제작과 향유, 

소재와 쓰임. 종교적 맥락에 따른 사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준다고 하였다.

 

고려시대의 상형청자는 삼국시대의 상형토기 제작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다.

상형토기는 주로 신라와 가야 지역에서 사람, 동물, 사물의 모양을 

본떠 만들었으며 주로 무덤에 묻는 것이었고 고려 상형청자는 실생활용품이었다.

 

상형청자는 초기에 경기도 시흥 방산동과 용인 서리 등의 가마에서 만들다가

12세기 무렵부터 전남 강진고 전북 부안 등 한반도 남서쪽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생산되었다. 풍부한 땔감과 좋은 흙으로 다양한  소재와 기형의

삼감청자가 만들어져, 당시 최대 소비지인 개경으로 운송되었다고 한다.

 

이번 전시에는 청자의 이름을 알기 쉽게 한글로 풀이해 놓아

그 아름다움이 더욱 쉽게 관람객에게 다가왔다.

또한, 도록에서만 보았던 

청자 투각 칠보무늬 향로. 고려 12세기 . 국보.

청자 귀룡모양 주자. 고려 12세기. 국보.

청자 귀룡모양 향로. 고려 12세기.  보물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번 전시는 

1. 그릇에 형상을 더하여.

2. 제작에서 향유까지.

3. 생명력 넘치는 형상들.

4. 신앙으로 확장된 세상. 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사진의 양이 많아 1. 2부로 나누어서 포스팅 하였다.

 



박물관 앞마당의 거울연못.

 

고려상형청자 홍보판.

 

청자 어룡모양 주자. 12세기 국보.

 

1. 그릇에 형상을 더하여.

신석기 시대의 토우와 토기

청자 기린모양 향로.  청자 오리모양 향로. 고려 12세기.

 

청자 봉숭아모양 연적. 청자 오리모양 연적. 고려 12세기.

 

2. 제작에서 향유까지.

 

청자 주자와 승반. 청자 귀룡모양 주자. 고려 12세기

청자 음각 풀꽃무늬 조롱박 모양 주자.  청자 어룡모양 향로.

백자 어룡모양 주자

 

청백자 사자모양 베개.  청자 귀룡모양 연적.

청자 원앙모양 향로뚜껑.  청백자 오리모양 향로

 

청자 사자모양 향로.  향로 뚜껑. 중국 북송.

 

상형청자의 여정.

1. 강진의 가마터.

2. 충남 태안 마도 1호선.

3. 충남 태안 대섬.

4. 충남 보령 원산도

5.전남 신안선.

6. 전남 진도 명량 대첩로

청자 상감 모란. 연꽃무늬 조롱박모양 주자. 거려 13세기

청자 참외모양 주자. 고려 12세기.

 

청자 철화 퇴화무늬 두꺼비모양 벼루. 고려 12세기.

 

청자 사자모양 향로. 고려 12세기.

 

청자 기린모양 향로뚜껑. 고려 12세기.

 

청자 원앙모양 향로뚜껑 조각.  오리모양 향로뚜껑 조각. 고려 12세기.

 

청자 사자모양 연적. 고려 13~14세기

 

청자 상감 국화무늬 참외모양 주자. 고려 13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