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뚝섬 자벌레

푸른비3 2024. 6. 15. 12:20

2024. 6. 9.일.

지난 겨울동안 리모델링 사업으로 휴관하였던

뚝섬한강공원의 자벌레가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간에 맞추어 재개관하였다.

 

한강과 사람 이야기.

한강을 생활의 근거지로 살아갔던 옛사람들의 모습을

그림과 조형물로 잘 설명해 놓아

한강 주변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뚝섬에 살고 있지만 뚝섬의 유래에 대해서 몰랐는데,

뚝섬은 청계천, 중랑천, 탄천이 합류하는 지점으로

탄천 합수부에 모래가 쌓여 만들어진 곳으로,

이곳에서 조선시대 군대를 사열하거나 출병시 둑기를 세우고

둑제를 지낸 곳이라 하여 '둑도' 또는 '뚝섬'이라고 불렸다.

홍수가 날때면 뚝섬 둘레에 물결이 생겨나 언뜻 보면

섬처럼 보였다고 하여 뚝섬이라고 하였다고 하니

사실 섬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친구를 기다리는 동안 잠깐 구경하였기에

다음에 다시 시간을 내어 와서 보아야겠다.

 

한강과 사람 이야기 전시회.

 

배로 운반하기 쉬워 자연히 장이 열렸던 한강변.

 

한강을 생활근거지로 살았던 선사시대의 사람들.

 

자벌레의 구멍으로 바깥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과거 한강에서 강수욕,. 썰매를 즐기는 시민들.

 

한강 르네상스.

 

한강 노을 명소 사진전.

 

뚝섬 설명판.

 

살곶이벌 설명판.

정선의 그림으로 보는 한강의 옛모습.

 

창으로 보이는 전동차.

 

선유봉 설명판.

 

정선의 진경산수에 한강에 대한 그림 설명판.

 

어린이 놀이공간.

 

한강을 조망하며 독서하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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