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초여름의 세미원

푸른비3 2024. 6. 16. 17:12

2024. 6. 16. 일.


연꽃이 피었을까? 하고

두물머리에서 배다리길을 건너 세미원으로 들어갔다.

아직 연꽃은 이른 편이었지만
장독대 분수의 맑은 물소리.
졸졸 흐르는 개울물 위의 징검다리를  건널 수 있어서 좋았다.


자연은 늘 내 좋은 친구.



두물머리에서 배다리길을 건너서.

 

세한정

 

추사의 세한도를 연상케 하는 정원.

 

세미원에서 바라본 배다리길.

 

무성한 연잎.

 

수련.

 

 

이제 하나 둘 피기 시작한 연꽃.

 

졸졸 흐르는 개울 위의 징금다리길을 걸었다.

 

장독대 분수.

 

개울가의 산수국.

 

개울을 건너는 친구들.

 

한가로이 흐르는 구름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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