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6. 화.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2011. 11. 1 ~2023. 3. 19.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
얼마전 TV뉴스에서 외규장각의궤를 전시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번에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리는 의궤의 전시를 보고
조선의 기록문화에 대하여 새삼 놀랐다.
의궤는 조선시대 국가나 왕실의 중요한 행사가 끝난 후
그 전 과정을 정리하여 책으로 엮은 기록물이다.
왕에게 올린 어람용과 여러 관청에 나누어 준 분상용으로 나누는데
이번와규장각 의궤 전시는 대부분 어람용이다.
어람용 의궤는 비단과 놋쇠 등 최상의 재료를 사용해서
정교한 솜씨의 전문가가 만든었으며 내용 측면에서는 상세함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전시는
1. 왕의 책. 외구장각 의궤.
2. 에로써 바른 정치.
3. 질서 속의 조화 3부분으로 나눠서 전시되고 있었다.
병인양요 때 프랑스가 가져갔가다 2011년 한국으로 돌아온 의궤로
외규장각 의궤는 오직 왕만을 위해 만든 귀한 책이라고 하였다.
이번 전시를 통하여 그 고귀함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외규장각의 관리대장.
철종 비 철인왕후의 왕비 책봉 옥책.
정조의 글을 모은 문집
홍제전서.
홍제전서 필사본.
명나라 승정황제의 글씨 탑본.
흑칠함.
주칠함.
분상용. 장렬왕후 존승도감의궤.
어람용 장렬와후존승도감의궤.
의소세손예장도감의궤.
현종실록.
익종의 어린 시절 글씨.
옥책탑본.
서궐영건도감의궤.
서궐도안.
형태를 설명하는 도설.
현목수빈장례도감의궤.
현경혜빈양례도감의궤.
제사용 그릇 제기
희준(소의 모습) 과 상준(코끼리 모습).
인경왕후 익릉산릉도감의궤.
백호와 주작.
종조의 옹릉에 묻었던 명기.
효종국장도감의궤.
예궐반차도. 헌종의 혼례축하병풍.
기사년 왕실잔치.
순조가 할머니 헤경궁을 위한 행사.
모란도 병풍.
편경.
16개의 ㄱ자 모양의 돌 16개를 나무에 매달아 소리를 나게 만든 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