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4.토.
다낭은 베트남의 중부에 위치한 인구 100만명 도시로
섬유 등 경공업이 발달한 베트남의 11번째 도시에 속한다고 하였다.
한국에서도 의류공장을 이곳에 옮겨와 활성화되고 있다고 하였다.
얼마전 내가 산 아웃 도어 옷도 메이드 인 베트남이었다.
동남아 지역을 방문하면 거리의 상점들이 대부분 세로로 길었다.
이곳도 도로를 향한 가게들이 세로로 깊숙하게 보이고 입구는 좁았는데
아마도 그렇게 짓는 것이통풍이 잘되어서 더 시원하기 때문이 아닐까?
사회주의 국가인 이곳은 건축허가를 도로를 향하여 대문을 내어야 하고
1가구당 폭 4미터 길이 15~20미터 규격으로 허가를 내준다고 하였다.
버스로 이동하여 우리가 내린 곳은 강가의 선상 레스토랑이었다.
부드러운 강바람이 살랑 불어오고 투망질을 하는 어부의 모습이 보여
밥보다도 주변의 모습을 마음속에 담는것이 더 좋았다.
이런 곳에서 며칠만 머물면서 천천히 주변을 둘려 보았으면 좋겠다.
강가의 선상 레스토랑.
주변의 강풍경이 너무나 한가롭다.
베트남 정식이 세팅된 레스토랑.
멀리 투망질하는 사람들.
강가의 평평한 들판.
저런 강가의 농가에서 며칠만 머물수 있다면....
베트남식 점심상이라지만 상치등 우리나라의 점심상과 거의 비슷하여
음식은 우리 식성에도 거의 맞았다.
이제 나는 해외여행을 가더라도 고추장을 챙겨가지 않는다.
오히려 한국음식점보다 현지 음식점에서 그나라의 음식을 먹는 걸 좋아한다.
점심보다는 강가의 모습에 마음이 끌려서 선상 레스토랑에서 저변의 모습을 여러장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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