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나하첼 숙소에 도착하여 곧 바로 우리는 아티틀란 호수로 내려갔다.빠나하첼은 현지인들은 '파나'라고 부르며 '외국인들의 마을'이란 뜻의'그린고테낭고'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인디오의 고유 민속이 잘 보존되어전 세계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이곳에서 머무는 곳이라고 하였다. 혁명가 체 게바라도 이곳의 풍광이 너무 아름다워 잠시 혁명의 임무를 미루고이곳에서 머물고 싶다고 할 정도로 아름다운 호수가 있는 마을에는수많은 민예품 가게가 줄지어 있으며, 호수변을 따라 하이킹을 즐길 수 있어세계의 히피족들이 대거 이주 정착하여 원주민과 갈등을 빚기도 하였다고 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라고 하는 아티틀란 호수는 화산이 폭발하여,지름 18Km, 깊이 914 m의 분화구 호수로 현재 수심이 335m이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