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휴가 긑내고 돌아간 아들이 몸이 아프단 연락을 해 오고
그동안 애태우면서도 찾아 가 보지 못했던 청평 국군병원 입구.
그동안 듣기 못했던 음악도 듣고.
내 핸드폰으로 친구에게 문자도 보내고.
안대를 한 아들을 두고 떠나기 아쉬워.
돌아오는 길은 청평역에서 기차를 타고 오기로 하였다.
청평역앞의 여름꽃들이 싱싱하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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