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한양 도성 걷기

푸른비3 2025. 3. 8. 16:56

2025. 3. 8. 토.
꽃샘추위도 물러나고 표근한 토요일 오전.

침구들과 함께 경복궁과 삼청공원을 걸어

일부는 낙산공원으로 걸은 후 혜하동을 지나

동대문에서 식당에서 만나기로 하였는데

다리가 불편한 몇 명 친구 한성대역에서

전철로 동대문으로 이동하기로 하였다.

 

봄햇살 포근히 내리는 경복궁에는

아직 꽃은 피지 않았지만

나무들은 푸름스름 봄 기운을 느끼게 하였다.

정세가 혼란스러운 가운데에도

한복을 입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아

정국이 안정되면 얼마나 좋을까....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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