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다시 찾아간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푸른비3 2025. 1. 25. 19:40

2025. 1. 25. 토

걷기 동호회 회원들과 인앙산 트레킹을 하기 위해

독립문역에서 만나 기념관을 30분 정도 관람하기로 하여

딸 아라와 함께 기념관 탐방도 할 겸 참가하였다.

 

지난 일요일 2시간 가량 탐방을 하였지만

놓친 부분도 많고 무엇보다도 중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딸에게 이 기념관을 보여주고 싶었다.

 

먼저 옥상에 올라가 기념관이 있는 위치를 전망하였다.

며칠도안 하늘을 덮었던 미세먼지도 사라지고

맑은 하늘에 하얀 구름이 흐르고 있어 마음까지 환하였다.

 

남산타워도 손에 잡힐듯이 가깝고 주변의 산들은 물론

저 멀리 인천과 양주까지 조망할 수 있었다.

다행히 아라도 관심을 가지고 탐방을 하여 더욱 뜻깊은 방문이었다.

 

4층 전시실부터 1층까지 지난번 제대로 읽지 못했던 설명을

관심있게 들여다보고 사진도 찍었는데

조용한 시간에 다시 찾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우리가 올라갈 인왕산 정상.

 

옥상에서 내려다 본 서대문형무소.

 

4층 전시실부터....

 

 

기념관 뒷뜰로 오르는 계단 옆의 보호수 버드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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