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

2024. 6. 6. 목.

박물관 기획전 《동심 童心》

○ 전시기간 : 2024.04.26.(금) ~ 6.30.(일)

○ 전시장소 :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A

 

가정의 달을 맞아 임인식, 정범태, 한영수, 홍순태, 황헌만 사진작가 5인의 서울사진 중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100여 점을 선별․전시한다. 이번 전시에는 지금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의 어릴 적 모습이라 할 수 있는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의 어린이 사진이 소개된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과 자연과 벗 삼아 친구들과 즐겼던 공기놀이, 말타기, 썰매타기 등 그 시절 다양한 놀이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펀 글)

 

봉원사 영산재를 본 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동심이라는 타이틀로 임인식. 정범태. 한영수. 홍순태. 황헌만 등

사진작가 5인이 전쟁 후의 서울의 모습 중 어린이들의 모습이 담긴

100여점의 사진을 전시한다고 하여 찾아가 보았다.

 

사진 속의 어린이들은 바로 나의 어린 시절이기도 한 것 같아.

추억의 시간 여행을 하는 느낌이었다.

전쟁 후 가난하였던 시절의 모습이었지만,

그 당시의 훈훈한 사회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하교 후 골목에서 뛰어노는 어린이들의 순진무구한 모습.

공부보다 놀이와 물긷기 동생 돌보기 등 집안일을 도왔던 그 시절.

비록 배는 고팠지만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였던 그 시절을

사진 속에서 찾아볼 수 있어 훈훈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