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방

봄마중, 서달산 트레킹

푸른비3 2024. 2. 17. 19:38
2024. 2. 17. 토.

지난번 고덕천 트레킹 하면서

3주 벙개를 내가 주선하기로 하고
카페에 공지글을 올린 후 신경쓰였다.

고맙게도 여러 친구들이

꼬리를 달아 주었지만 계속 신경은 쓰였다.

기택친구가 새벽시장가서

싱싱한 횟감을 준비하여
우리는 가볍게 동작역에서 만났다.

물오른 나무들은

햇빛에 간지러운듯 몸을 흔들고
땅은 촉촉. 완연한 봄이었다.

웃고 떠들고 간식나누며 어느덧 노들역.
예약한 횟집으로 가서 정신없이 먹었다.

오늘도 친구들 덕분에 즐거운 하루.
모두 건강 잘 지켜 다음 산행때 다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