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8. 일.
모처럼 맑은 일요일 좋은 친구들과 인왕산 둘레길을 걸었다.
며칠 반짝 추위에 겁먹어 옷을 겹쳐 입고 나왔는데
아침 햇살이 퍼지자 봄날처럼 포근했다.
서울 성곽길을 따라 걸으면서
물개바위. 돌고래바위 등 바위 찾는 즐거움도 쏠쏠.
5명의 오붓한 인원이어서
서로 챙겨주었다.
성곽을 따라 나무 테크로 잘 단장되어 계단길도 힘들지 않았다.
하산길은 북촌 한옥마을길 로 내려왔더니 외국인이 많았다.
오늘도 친구들과 함께 걸을 수 있어서 즐거운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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