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방

아차산 오후 산행(2016.7.24-물방개님 진행)

푸른비3 2016. 7. 24. 23:52

2016.7.24.일.

 

 

일요일 오후 2시 아차산 산행이 공지에 올라 꼬리를 달았다.

아차산은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지만,

가까이 있으면 오히려 자주 찾지 않는게 인간의 심리인지 모르겠다.

눈팅만 하고 꼬리를 달지 못하다가 용기를 내서 참석하였다.

 

아차산역에서 부터 입산하기 시작하여 넓은 공터에서 각자 자기 소개 인사.

 

 

 

 

잘 가꾸어진 등산로 근처의 화원.

 

특이한 모양의 소나무.

 

1차 휴식.

 

 

누리장 나무사이를 지나.

 

누리장의 꽃향기가 진하게.

 

2차 휴식.

 

물놀이 할 곳을 찾아서.

 

 

수량이 너무 적어서 발도 담그지 못하고.

 

다시 이동.

 

 

마치 담을 쌓아 놓은 듯.

 

달을 담그고 친구랑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두 여인.

 

 

고구려 대장간 마을이 내려다 보였다.

 

사진기가 고장나서 사진을 찍을 수 없는데

모델이 마음에 안 들어서 사진을 안 찍느냐는 말에....

 

 

아차산에서 가장 고난도의 암벽타기.

 

 

간식 시간.

 

삼삼오오 모여서.

 

 

 

다시 하산길.

 

 

 

 

 

 

나리꽃도 이제 막바지.

 

산행대장 물방개님 수고 하셨습니다.

만갈난 김치를 담궈와서 입을 즐겁게 해주신 애영님, 다음에도 부탁해요.

 

쌀바위 전설.

 

아이스크림을 찬조해주신 두 동창생님.

 

암반위의 아차산정.

 

저와 함께 후미를 담당해주신 생불님. 씨드님.

 

만나서 반가웠고,

걸음이 느린 나를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도 인증사진 한 장.

 

하산길에 만난 산악자전거팀.

 

습하고 무더운 날씨라 눈을 뜰 수 없을리 만치

땀을 많이 흘렸으나 회원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물방개 대장님, 자옥 총무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산행길에 도 뵐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