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요즈음 달님이....

푸른비3 2008. 10. 19. 20:26

보름을 넘긴후 더욱 달이 밝아진 것 같다.

가뭄이 극심해 대지가 목마르는것 같아 안타깝지만

맑은 하늘에 달님은 세상 아무런 근심없는듯 맑은 얼굴이다.

며칠동안 달을 보지 않아도 좋으니 제발 비가 좀 내렸으면....

그래도 문득 빌딩사이로 얼굴을 마주치는 달님은 반갑기만 하다.

안녕~! 나도 모르게 밝은 미소를 보냈다.

 

 

 나무사이로 보이는 달.

 

 잠시 구름에 가려졌다가....

 

 밤이 깊어갈수록 더 주황빛을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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