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문득 산인 입곡못으로 나가 보았다.
초등학교때 소풍을 다녔던 그 곳.
그때는 먼지나는 신작로 걸어서 가는 길이
참 멀게만 느껴 졌던 그곳.
서울에서 파견 근무 나왔던,
지금은 이름도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사람과
딸기밭에서 데이트 하였던 그 추억의 장소.
물빛은 어느새 가을을 담고 있었다.
생각지도 않게
연꽃밭이 있어 사진 몇장 담고 돌아왔다.
아침에 문득 산인 입곡못으로 나가 보았다.
초등학교때 소풍을 다녔던 그 곳.
그때는 먼지나는 신작로 걸어서 가는 길이
참 멀게만 느껴 졌던 그곳.
서울에서 파견 근무 나왔던,
지금은 이름도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사람과
딸기밭에서 데이트 하였던 그 추억의 장소.
물빛은 어느새 가을을 담고 있었다.
생각지도 않게
연꽃밭이 있어 사진 몇장 담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