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시진찍으러 간다는 전화를 받고
모든 것 다 팽개치고
나도 좀 데려가 줘~하고 따라 나선 길.
축제행사는 아직 멀었지만
유채꽃은 벌판에 온통 노랑 물감을 풀어 놓은 듯.
향긋한 꽃향기와
꿀벌이 잉잉대는소리에
나는 꿈속처럼 노랑 꽃구름위를
날개펼치고 나르는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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