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창녕 남지의 유채밭

푸른비3 2007. 4. 14. 06:55

친구가 시진찍으러 간다는 전화를 받고

모든 것 다 팽개치고

나도 좀 데려가 줘~하고 따라 나선 길.

 

축제행사는 아직 멀었지만

유채꽃은 벌판에 온통 노랑 물감을 풀어 놓은 듯.

 

향긋한 꽃향기와

꿀벌이 잉잉대는소리에

나는 꿈속처럼 노랑 꽃구름위를

날개펼치고 나르는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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