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21. 토.크리스마스를 앞 둔 토요일.지인의 아드님 결혼식에 참석차 집을 나섰다.새벽에 눈이 내린 탓에 얼굴을 스치는 바람이 몹시 차가웠다. 딩동. 비전제작소 대표인 이유경소장님의노부부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음악극 초청 카톡.오후에 별다른 약속도 없어 곧장 수락하는 카톡을 보냈다. 당일 초청이니 같이 갈 동행인을 구하였으나모두 선약이 있었다.나만 년말인데도 약속이 없나? 결혼식이 끝나고 시간의 여유가 있어 인사동으로 나갔다.오가는 시간을 제하고 나니 겨우 1시간의 여유.짧으나 내가 좋아하는 그림을 구경할 수 있으니.... 1시간은 쏜살같이 흘러 아쉬운 마음으로 안국역으로....전철 안은 토요일 오후라 발 디딜 틈도 없었다.환승하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지각할 것 같았다. 초청해준 대표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