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7. 16. 수. 비탄금대 카페에서 쉬고 난 후 그냥 집으로 들어가기 아쉬워한 곳을 더 추천하였는데, 전에 한번 다녀갔던 중앙탑으로 향했다.그 때는 화창한 날씨여서 중앙탑 주변의 파란 잔디밭이 인상적이었는데오늘은 계속 비가 내렸는데 중앙탑 주차장에 도착하니 제법 비가 거세었다.중앙탑 정식 명칭은 충주 탑평리 7층석탑.통일신라시기에 건립되었다고 추정하며우리나라의 중앙에 세워져 중앙탑이라 불린다고 하였다.중앙탑 주변에는 푸르름이 가득한 소나무 숲도 있었고앞으로는 충주호로 흐르는 강물이 흐르고 있어 경관이 아름다웠다.나는 계단을 올라가 칠층탑을 한바퀴 돌았는데 참 견고한 탑이었다.가족들은 애써 탑을 오를 마음이 없는지 주변만 한 바퀴 돌았다.주변에는 조각공원도 있고 박물관이 있었지만모두 비를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