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비의 사랑

2019.11.24. 일. 딸 아라가 초등학교 시절부터 손을 잡고 박물관을 자주 찾았기에 아라는 전공과 다른 분야지만 또래 아이들보다 박물관을 많이 가는 편이다. 해외 여행중에도 아라와 함께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들어가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어 ..

2019. 11. 10.일. 성북구립미술관에서 한성대 전철역 내려오는 길에 선잠 박물관이 있어 잠시 들려서 비단실의 예술이라는 김은영님의 아름다운 매듭을 구경하였다. 입구에 들어서니 대나무에 스치는 바람소리처럼 스스스- 소리가 들렸는데 가만히 귀기울이며 들으니 바로 누에가 뽕잎은 먹..

2019.11.23. 토. 제 3회 송헌 전기만 문도 불교조각전. 2019. 11.20~ 25. 같은 건물 4층 부산 갤러리를 구경하고 내려오니 입구에 많은 축하화분이 있어 들여다 보았다. 불교조각전이라 다양한 불상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나무로 만든 조각에 은은한 채색을 하여 몹시 아름다웠다. 이번 전시는 전..

2019.11.23.토. 류명렬 개인전. 2019.11.20~ 25. 가나인사아트 부산갤러리 가나인사아트 6층은 전북미술관. 4층은 부산 미술관이다. (경남 미술관도 이곳에 생겼으면 하는 나의 바램이다.) 그곳에서 소나무의 화가 류명렬의 다양한 소나무 그림을 감상하였다.

2019.11.23.토. 인사가나아트센터 6관(전북관) 2019. 11. 13~ 26. 갈대를 즐겨그리는 화가 장안순. 갈대는 환경을 전화시키고 바람의 움직임에 따라 사랑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준다. 작가 장안순은 그 갈대의 이야기를 재즈처럼 들려왔던 모양이다. 전시장안을 가득 메운 파도치듯 흩날리는..

2019.11.23. 토. 이홍기 개인전 2019.11.20~26. 라메르갤러리 2층. 몇 년 전 목우회공모미술대전에서 트럼펫을 부는 여러 명의 악사 제 52회 대상 <환희>를 그려 인상깊었던이홍기의 전시회를 우연히 라메르갤러리에서 보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가 여행지에서 스케치하였던 그림과 장미 ..

2019.11.23. 토. 서달원 개인전 2019.11. 20~26.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라메르 전시장 1층의 작은 전시장에서 탱자나무를 소재를 그린 그림 전시를 보았다. 어릴적 집뒤의 성당 울타리였던 그 탱자나무. 봄이면 연녹색 새순이 어찌나 부드러운지 손으로 쓰다듬었던 연약한 가지가 여름이 되면서 ..

2019.11.23. 토.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전통공예 상품 공모전이 열리고 있었다. 한 곳에서 기능전숭자회 작품전도 열리고 있어 눈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2019.11.23. 토. 우리를 지도해 주신 강사님의 소개로 인사동 하나로 갤러리에서 열렸던 종이조형전 전시회를 다녀왔다. (지도 강사 김점옥 선생님 작품도 전시되었다) 다양한 종이접기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이런 것도 종이로 접을 수 있을까?..... 생각될 정도로 창작적인 작품이 많았..

2019.11.9. 토. 광나루 사생회 회원들과 함께 가을 야외스케치를 다녀왔다. 올해의 마지막이 될 야외스케치 장소는 양주 신암저수지. 아침 일찍 그림 그릴 도구 챙겨 가야하는 것이 번거로워 올해는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던 것 같았다. 사실 야외스케치 나갔다 와도 제대로 된 그림 한 점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