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성 아트센터 전시회
2020. 5. 16. 토. 비 개인 오후 모처럼 금보성 아트센터 전시장을 찾았다. 금보성 전시장은 그냥 지나치다 들릴 수 있는 장소가 아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쉬운 장소가 아니어서 작정을 하고 집을 나섰다. 길찾기를 하니 4호선 길음역에서 버스를 환승해라고 하였다. 지난 겨울 김현정 초청 전시를 찾아간 경험을 되살려 비탈길을 오르니 이번에는 저 멀리 커다란 금보성 간판이 보여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내가 도착하였을 때 마침 오픈식 축하 연주 리허설을 하고 있었다. 갑자기 이 곳을 찾게 된 동기는 바로 최승애님의 작품을 보고 싶어서였다. 1층 전시실에 가득 전시된 작품을 보고 한 사람의 작품이 이렇게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였고, 제작 기간이 얼마인지 모르겠으나 작품의 수량이 많은 것이 놀라웠다.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