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방 1206

경남 갤러리 개관 전시회

인사아트센터 5층에 2020년부터 경남 갤러리가 신설되었다. 경남에서 활동하는 미술인들의 서울 무대를 열어 준 셈이다. 개관 전시를 하기 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위험성이 있어 연기되었다가 5월 1일 부터 문을 열었으나 전시장을 찾지 못하였다. 그렇게 미루다 5월의 중순 토요일 오후 갑자기 인사동 전시장을 찾았다. 서서히 전시관이 문을 열기는 하였지만 아직 마음을 놓기는 쉽지 않아 토요일 오후인데도 전시관을 찾아오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내가 마산에서 활동하였던 당시에 알았던 지인들의 작품이 눈에 띄이 반가운 마음으로 하나 하나 천천히 감상하였다. 어서 코로나가 사라지고 반가운 지인들으 작품 전시회가 활발해지길 기대해 보았다.

그림방 2020.05.18

금보성 아트센터 전시회

2020. 5. 16. 토. 비 개인 오후 모처럼 금보성 아트센터 전시장을 찾았다. 금보성 전시장은 그냥 지나치다 들릴 수 있는 장소가 아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쉬운 장소가 아니어서 작정을 하고 집을 나섰다. 길찾기를 하니 4호선 길음역에서 버스를 환승해라고 하였다. 지난 겨울 김현정 초청 전시를 찾아간 경험을 되살려 비탈길을 오르니 이번에는 저 멀리 커다란 금보성 간판이 보여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내가 도착하였을 때 마침 오픈식 축하 연주 리허설을 하고 있었다. 갑자기 이 곳을 찾게 된 동기는 바로 최승애님의 작품을 보고 싶어서였다. 1층 전시실에 가득 전시된 작품을 보고 한 사람의 작품이 이렇게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였고, 제작 기간이 얼마인지 모르겠으나 작품의 수량이 많은 것이 놀라웠다. 아, ..

그림방 2020.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