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10. 목. 오후 3시쯤 고성군 설알 밸리에 도착하였다.차에서 내리니 바로 눈 앞에 우람한 울산바위가 눈 앞에 펼쳐졌다.역광으로 바위의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라인만으로도 장엄하였다.미리 예약해 둔 빌라를 찾아가서 짐부터 풀고 잠시 휴식을 취했다. 울산바위를 바라보니 오래전 가족이 함께 설악산 관광을 한 추억이 떠 올랐다.밤늦게 콘도에 도착하여 주변의 경관도 모른채 잠들었다가 아침에 눈을 뜨고 창으로 마주 한 울산바위의 장엄함에 저절로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울산바위가 가까운 곳으로 알고 아침 산책을 나섰으나 결국 길을 찾지 못했다. 일행들이 쉬는 사이 혼자서 안내소 근처로 올라 가 보았다.베른,바젤. 루쩨른 등 스의스 도시의 이름을 붙여진 빌라 동이 이어졌다.곳곳에 유명 조각가인 김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