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이야기 가만히 불려만 보아도 가슴에 잔잔히 물결지어 오는 이 따스한 단어.... 소녀시절에는 이 애인이란 단어만 들어도 귓볼까지 발갛게 달아 올르게 하였던 낱말. 애인..... 요즘 애인없으면 6급 장애인이라는 우스개말도 있을 정도로 애인이란 말이 너무 격이 낮아진 것 같아 조금은 슬프다. 어제 등산길에.. 사는 이야기 2006.07.24
[스크랩] 상쾌한 여름 새벽. 간밤에는 가는 비가 내리니 기온이 내려 갔나 보다. 새벽에는 찬기운이 돌아 보일러를 틀었다. 한기가 가시고 몸도 따스해지니 기분이 좋다. 오늘 새벽에는 벌거지들이 비를 피하느라 나오지 않으리라 생각하며 카메라를 둘러메고 다른 놀이터를 찾았다. 접사를 하는 찍사야 한자리에 가만히 앉아서.. 음악방 2006.07.21
[스크랩] 친구야 너는 아니 친구야 너는 아니? 이 해인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 줄 때도 사실은 참 아픈거래 사람들끼리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는 것도 참 아픈거래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참 많다고 .. 음악방 2006.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