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친구 매천과 함께 누리마루를 찾았다.
부산에 사는 친구의 안내로 함께.(고마운 마음 전하며....)
철지난 광안리 해수욕장.( 차안에서 찍은 사진)
해운대에 새로 조성된 거대한 아파트단지. 아파트의 이름이 모두 길고 긴 외국이름을
달고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광안 대교가 바라 보이는 이곳의 전망좋은 아파트는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 부럽고....
오늘따라 하늘은 왜 이렇게 아름다운거야?.....
파란 하늘을 이고 있는 키 큰 포플러 나무들.
누리마루 오르는 길에 서 있는 이 나무의 이름은?
엄마따라 나들이 나온 귀여운 아기. 지나치는 아가들이 모두 예쁘게 보이면 벌써 늙었다는 증거라고
전에 어른들이 말씀하시던데....
누리마루 오르는 길은 이렇게 소나무 숲으로 둘려 쌓여 있어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 좋았다.
한참을 올라 다시 돌아가니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누리마루.
입구를 들어서니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자개로 붙혀 만든 십장생 벽화.
강원도 산 대리석으로 만든 바닥.
벽화를 설명하는 도우미 모습.
매천과 함께.
우아한 천정의 모습.
정상들이 앉았던 좌석뒤의 벽면.
카펫
천정의 단청.
원형 유리창안에서 밖을 내다보니 광안대교와 넘실대는 물결.
등대도 보이고....
멀리 오륙도. (건물 안 유리창안에서 찍은 사진)
참가한 정상의 모습.
건물밖으로 나오니 멀리 국기를 펄럭이며 다가오는 유람선과 그 뒤의 요트타는 모습.
바위와 함께 장난하는 파란물결.
소나무사이로 보이는 바다.
오륙도섬.
자연과 인간이 조화로운 풍경.
눈부신 물결과 요트와 광안대교.
날개를 쉬고 있는 갈매기떼.
출구. 입구와 다른곳으로 만들었다.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나눔 음악회 (0) | 2006.09.18 |
---|---|
부산 용궁사 가는길. (0) | 2006.09.08 |
아름다운 모습 (0) | 2006.09.07 |
미망속에서 (0) | 2006.08.23 |
다시 내 품을 떠나간.... (0) | 2006.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