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방

신년 콘서트

푸른비3 2025. 1. 8. 09:44

제 8회 희망을 나누는 신년 콘서트
2025. 1. 7. 화 오후 7:30
롯데콘서트홀
 
2025년 새해 첫 음악 감상은 음악동호회 회원님들과 함께
롯데콘서트홀에서 희망을 나누는 신년콘서트를 감상하였다.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콘서트로 희망나눔협의회에서 주최.
많은 기업의 협찬과 뜻을 같이하는 회원들의 후원으로
이 공연을 하게 된 모양이었다.
 
지휘자 판팅은 베트남. 소프라노 seia Lee는 일본.
소프라노 Liu Hui는 중국. 한국의 피아니스트 조재혁.
소프라노 박유리. 크로스오버가수 박완. 테너 유슬기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였다.
 
첫 무대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차이코프스키의 스페인 춤곡. 맑은 타악기의 연주가
스페인의 플랑맹코 춤을 연상시켰다. 
 
두 번째 무대는 오늘 내가 가장 기대하였던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3악장의 곡으로 1악장은 묵직하고 환상적이고 장엄하였으며
2악장은 정서적이고 평화로웠으며, 3악장은 활기넘치고 강열하였다.
 
피아니스트 조재혁은 역시 내 기대에 어긋나지 않았다.
거침없는 피아노의 화려한 선률에 그동안 답답한 내 마음도
함께 피아노의 선률에 씻겨 후련해지는듯 하였다.
 
연주 후 열화같은 박수에 피아니스트 조재혁은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상냥스러운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를 선물해주었다.
장엄한 차이코프스티의 연주 후에 상큼한 레몬같았다.
 
휴식시간 후 연주된 곡들도 거의 우리에게 잘 알려진 곡들.
그라나다. 카루소.일 몬도 볼라레 등이 연주되었고
마지막 곡  Time to say goodbye는 나도 함께 마음으로 노래하였다.
 
불안한 정치상황.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무거웠던 내마음을 
위로받은 기분이었고, 다시 힘내어 이웃과 함께 희망을 나누는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     *    *
 
(아래는 네이버에서 검색한 글)
1악장 -알레그로 논 트로포 에 몰토 마에스토소
웅장하고 풍부한 색채로 시작하는 1악장은 소나타 형식을 취하고는 있지만 조성과 전개가 자유로운 편이다. 오히려 환상곡적인 느낌까지는 이 1악장은 오케스트라의 강렬함과 화려하고 육중한 피아노가 서로 대결하는 듯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특징으로서, 장대한 1주제와 낭만적인 2주제의 뚜렷한 대비가 인상적이다.
2악장 -안단티노 셈플리체
느린 안단테 악장과 스케르초 악장을 뒤섞어놓은 듯한 혁신적인 악장. 어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잠이 드는 아기의 평온함으로 시작하여, 프레스티시모로 질주하는 환상 속의동화를 꿈꾸다가 첫 자장가로 돌아오는 모습은 지극히 전원적이고 평화로운 모습을 연상시킨다.
3악장 -알레그로 콘 푸코
피아노 협주곡 역사상 가장 맹렬하고 장대하며 스펙타클한 악장으로 손꼽힌다. 오케스트라의 네 마디 서주 후부터 펼쳐지는 피아노의 굵고 거친 슬라브 무곡풍의 론도 주제와 이어지는 간결한 가요적인 부주제가 잇달아 펼쳐지며 서정과 기교의 긴박감 넘치는 조화와 대비를 이룬다. 특히 마지막 피아노 코다 부분에서의 빠르고 강렬하며 비르투오시티 넘치는 옥타브와 이어지는

[네이버 지식백과]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Tchaikovsky, Piano Concerto No. 1] (클래식 명곡 명연주, 박제성)

 

 

 

프로그램

 

곡 해설.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콘서트를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조재혁.
 

연주가 끝난 후  모짜르트의 피아노 소나타를 선물.

마지막 연주를 한 박유리와 유슬기
 

연주가 끝난 후 출연자들의 무대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