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포르투갈-19. 오비두스(자유시간)

푸른비3 2024. 3. 31. 01:29

2024. 3.25.월

 

가이드와 헤어져 우리는 자유롭게 성안을 구경하였다.

구글 지도도 깔지 않은 나와 룸메이트는 서로 길눈에 의지하며

이쁜 골목 구석구석을 걸어보고 싶었다.

포르투갈에서 가장 이쁜 골목이라고 칭찬을 하면서.

 

성으로 올라가 성벽위에서 바라보니 비옥하고 넓은 들판과

마을이 흩어져 있었고 로마 시대의 수도교도 우뚝 서 있었다.

성벽위에서 미국 시애틀에서 단체 관광을 왔다는 한국 교포

손여사를 만나 서로 반갑게 인사하며 이메일 주소도 나누었다.

 

골목마다 화분으로 장식하였으며 상가의 입구에도 꽃으로 장식.

가장 아름다운 골목은 역시 사람의 정성과 노력으로 가꾼 듯.

성벽 아래 공명이 좋다는 공간에는 마침 기타 연주 버스킹이

시작되었는데 정말 공명이 좋아 퍽 아름답게 들렸다.

 

이곳의 체리로 만든 과일주 진지냐를 파는 할머니 가게에서

술은 못 마셔도 체리가 그려진 작은 컵을 2유로를 주고 샀다.

화분과 반들반들 자갈돌이 촘촘히 박힌 골목을 걸으면서

과연 이곳이 가장 살고 싶은 예쁜 마을이구나 생각하였다.

 

 

참고서적:

 프렌즈 스페인. 포르투갈 

    박현숙 지음

   중앙 books

 

 인조이 스페인. 포르투갈

     문은정 김지선 지음

     넥서스books

 

Just go 스페인 포르투갈

     김지영 지음

     시공사

 

설렘 두배 스페인 포르투갈  

      김진주 문신기 지음

      디스커버리미디어

 

하얀 벽을 파란 띠로 두른 건물.

 

꽃으로 장식한 가게 입구

 

창가의 꽃장식.

 

벽면을 덮고 있는 등꽃.

 

무슨 가게?

 

길가의 수공예품.

 

이쁜 가게.

 

성당 뒤의 성벽.

 

긴 세월을 버터 낸 성벽

 

마을 아이들.

 

성안의 마을.

 

오비두스 성,

 

성벽 틈에 피어난 들꽃과 나무.

 

허물어진 벽에 핀 들꽃.

 

성위의 이곳은 지금은 레스토랑 영업중.

 

아마도 이곳에 횃불을 밝히지 않았을까?

 

성밖의 들판과 마을.

 

시애틀에서 온 손여사와 함께.

 

다시 찾아와 성체조배.

 

산타 마리아 성당.

 

이 할머니에게서 체리가 그려진 진지냐 담는 작은 컵만 샀다.

 

공명이 좋아 기타소리가 퍽 아름다웠다.

 

로마 시대의 수도교도 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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